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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배우 한춘일, 7살 팽이 과학자 손주에 "그 나이에 당연한 것…예뻐보인다"

'영재발굴단' 배우 한춘일, 7살 팽이 과학자 손주에 "그 나이에 당연한 것…예뻐보인다"
팽이 과학자 7살 백서율 군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딴짓의 재발견'을 통해 배우 한춘일의 손주 7살 백서율 군이 소개됐다.

한춘일은 "서율이가 첫 손주다. 20개월 때 구구단하고 알파벳 대소문자를 썼다. 주위에서 천재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고 서율 군을 자랑했다.

그런 서율 군이 최근 푹 빠진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팽이였다.

서율 군의 어머니는 "빠진 지 6개월 정도 됐다. 친구네에 다녀오더니 팽이를 사달라고 했었다. 그렇게 지금 팽이만 120개가 있다"고 밝혔다.

백서율 군은 거실 바닥은 물론이고 주방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팽이를 돌렸다. 그러던 중 서율 군은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러면서 "실험을 하려고 한다. 비눗물이 미끌미끌하니까 팽이가 더 잘 돌지 않을까 싶다"며 비눗물을 푼 뒤 팽이를 돌리기도 했다.

또한 서율 군은 자신이 냉장고에 얼려놓은 팽이를 소개했다. 서율 군은 "얼려 놓으면 단단해져서 부품이 분리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율 군이 만든 얼음팽이는 일반 팽이보다 힘이 더 셌다. 서율 군 친구들은 "서율이는 팽이 박사다. 어떻게 하면 팽이가 세지는지 다 안다"고 말했다.

서율 군은 "저는 세상에서 팽이를 잘 다루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물건 중에서는 팽이가 제일 좋다"고 밝혔다.

한춘일은 "그 나이에 팽이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혼자서 이것 저것 많이 하는 모습이 저는 참 예뻐보인다"고 손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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