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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위원, 내년도 최저임금 '8천 원' 삭감 요구

사용자위원, 내년도 최저임금 '8천 원' 삭감 요구
▲ 불참했던 사용자 위원들이 일부 복귀한 가운데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 사용자측 류기정 경총 전무(왼쪽)와 근로자측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악수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복귀한 사용자위원들이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보다 4.2% 깎인 8천 원을 제시했습니다.

오늘(3일) 오후 5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업종별 구분적용에 반발하며 지난 2차례 회의에 모두 불참한 사용자위원들은 오늘 소상공인협회 소속의 위원 2명을 제외한 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으로 '삭감안'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근로자위원들은 올해보다 19.8% 인상한 1만 원을 제시해 노사 양측의 이견을 좁히기 위한 줄다리기가 팽팽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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