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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경기 연속 안타…탬파베이 4연승

최지만, 2경기 연속 안타…탬파베이 4연승
▲ 브랜던 라우와 세리모니하는 최지만(오른쪽)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 2할 6푼 6리(241타수 64안타)를 유지했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6대 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0승(36패) 고지를 밟았습니다.

최지만은 볼티모어 우완 선발 애셔 워저하우스키 공략에 실패하며 첫 세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1회 말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4회 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또, 팀이 2대 1로 앞선 6회 말에는 노아웃 2, 3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에 그치며 타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계속된 원아웃 2, 3루에서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2점을 얻었습니다.

최지만은 팀이 6대 1로 앞선 7회 말 투아웃 2루에서 바뀐 투수 지미 야카보니스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작성했습니다.

외야 잔디까지 물러나 수비 시프트를 펼치던 2루수 한제르 알베르토가 타구를 끊어 2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하는 데 그쳤습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내야안타로 만든 투아웃 1, 3루에서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턴은 7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뽑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9승(2패)째를 챙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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