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이웃 세입자를 흉기로 찌른 고시원 총무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고시원에서 이웃 세입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54살 박 모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8일 밤 10시 반쯤 월세가 밀렸다며 피해자와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박 씨를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