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 첫째 주 '산업안전보건의 날'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함께 지킬 안전, 모두가 누릴 권리"라는 주제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주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업주와 근로자, 안전보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으며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안전보건 세미나, 산업재해 예방 우수 사례 발표 등이 5일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세계 각국의 안전보건 장비가 관람객들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안전보건 JOB FAIR'가 신설돼 이 분야에서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1968년부터 매년 7월 첫째 주 월요일을 산업안전보건의 날로 정하고 그 주를 강조 주간으로 지정해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