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우리 우정 영원히…노후 함께 할 '전원주택' 장만한 일곱 친구

조도혜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7.02 18: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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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함께 할 '전원주택' 장만한 일곱 친구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원주택을 장만한 일곱 친구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타이완 ET 투데이 등 외신들은 광둥성 광저우의 한 신문사에서 만난 십년지기 친구들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자라온 배경부터 관심사, 취미가 비슷해 빠르게 친해졌다고 합니다. 이후 자주 모여 시간을 보냈고, 서로를 만나게 된 운명에 감탄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노후 함께 할 '전원주택' 장만한 일곱 친구이런 일곱 친구에게 한 가지 '버킷리스트'가 있었습니다. 20년 뒤 은퇴하면 그림 같은 자연 속의 집에 함께 모여 노후를 보내는 겁니다.

시간이 흐르며 결혼한 친구, 자기 사업을 시작한 친구, 다른 회사로 이직한 친구 등 각자의 사정은 조금씩 변했지만 여전히 함께 모여 살겠다는 꿈은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작년, 우정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은퇴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당장 '드림 하우스'를 구하는 겁니다.
노후 함께 할 '전원주택' 장만한 일곱 친구노후 함께 할 '전원주택' 장만한 일곱 친구이후 집 구하기는 일사천리로 이루어졌고, 마침내 광저우 근교에 있는 4백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6억 8천만 원짜리 전원주택을 계약했습니다.

친구 중 한 명인 진두 씨는 "은퇴하기 전까지 별장처럼 이용하면서 각자 가족들과 자주 모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은퇴 후에 서로에게 힘이 되려고 요리, 채소 재배 등 각자 기술을 익히기로 했다"며 "이 집을 산 건 올해 내가 한 일 중에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뿌듯해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ettoday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