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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거장들 작품에 "누구나 쉽게"…'언리미티드 소장품전'

[문화현장] 거장들 작품에 "누구나 쉽게"…'언리미티드 소장품전'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작성 2019.07.02 12:45 수정 2019.07.02 13: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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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샤갈, 피카소, 이우환 등의 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쉽게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자리입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작품입니다.

장난스럽게 표현된 은색 물고기가 앤디 워홀답게 반복되는 이미지의 실크스크린 작업으로 시각화됐습니다.

파리 루브르박물관 광장 위에 태양과 함께 떠 있는 사람들을 독특한 색채와 몽환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단번에 작가가 샤갈임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주자 펑정지애는 영혼 없이 응시하는 듯한 눈동자를 통해 중국 사회의 모순을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피카소와 이우환 등 유명 작가들의 미공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주희/갤러리 B 이사 : 처음 공개하게 되는 작품 위주로 선정을 해서 같으면서도 다른, 쉬우면서도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게 갤러리 공간을 열어봤습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들도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5살에 미국 가정에 입양됐고, 이후 프랑스에서 공부했던 작가가 각기 다른 사회에서 생활하며 느낀 군중 속의 자아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진 마이어슨 : 사람들이 모여 있는 군중을 보면, 개별 집단이나 각 가정이 함께 모여 구성됩니다.]

세계 미술 시장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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