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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멀티골' 세네갈, 케냐 꺾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세네갈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사디오 마네의 활약을 앞세워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세네갈은 오늘(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C조 3차전에서 케냐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한 세네갈은 3승을 거둔 알제리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16강 상대는 A조 2위 우간다입니다.

세네갈은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케냐를 압도하고도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습니다.

전반 29분 살리우 시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네가 찼지만 골키퍼에 막혀 앞서나갈 기회를 놓쳤습니다.

균형은 후반 18분에 깨졌습니다.

이스마일라 사르가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마네는 후반 26분 쐐기골을 넣으며 앞선 아쉬움을 씻었습니다.

그리고 7분 뒤 다시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선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찔러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알제리는 탄자니아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D조에선 모로코가 남아공을 1대 0으로 꺾고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나미비아를 4대 1로 제압하고 D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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