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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저농축 우라늄 저장한도 초과…핵합의 위기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이 핵 합의에서 정한 저농축 우라늄의 저장 한도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IAEA가 확인한 이란의 저농축 우라늄 동위원소의 양은 205㎏으로, 약 2㎏ 정도 저장 한도를 넘겼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저농축 우라늄의 저장 한도를 넘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측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한다면 이런 조처는 되돌릴 수 있다"라며 유럽을 압박하면서 핵 합의를 완전히 탈퇴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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