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전역한 김수현은 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반기 중에는 작품이 결정된 게 없다. 내년부터 작품 활동으로 찾아뵐 것 같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수현은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 검사 당시 대체 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로 재검을 받아 1급 판정을 받았다.
성실한 군 복무로도 화제를 모았다. 1사단 수색대대에 자원해 조기 진급할 만큼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제대 현장에는 국내외 250여 명에 가까운 팬들이 함께 했다. 한류스타 김수현의 여전한 인기를 느낄 수 있는 열기였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