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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듀랜트, 브루클린과 4년간 1천640억원에 FA 계약 합의

NBA 듀랜트, 브루클린과 4년간 1천640억원에 FA 계약 합의
▲ 케빈 듀랜트 (오른쪽)

미 프로농구 NBA의 자유계약선수 FA 가운데 최대어로 꼽힌 케빈 듀랜트가 브루클린 네츠에 입단할 전망입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듀랜트가 브루클린과 4년간 1억 4천 200만달러 우리 돈 약 1천 640억 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듀랜트는 최근 세 시즌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며 2016-2017시즌과 2017-2018시즌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듀랜트는 NBA 사상 신인상, MVP, 챔피언전 MVP, 올스타전 MVP, 득점왕 등 5개 주요 타이틀을 석권한 5명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다만 듀랜트는 올해 챔피언결정전 5차전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쳐 2019-2020시즌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브루클린은 또 가드 카이리 어빙과 4년간 1억 4천 100만 달러에 계약했고 '빅맨'인 디안드레 조던과도 FA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루클린은 2018-2019시즌 정규리그 42승 40패로 동부콘퍼런스 6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첫판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패해 탈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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