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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만 가구' 첫발…청계·신촌 등 공공택지지구 지정

'수도권 30만 가구' 첫발…청계·신촌 등 공공택지지구 지정
정부가 의왕 청계, 성남 신촌 등에 공공택지 지구를 지정하고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깁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9월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공급 계획과 함께 1차 입지로 발표한 의왕 청계2, 성남 신촌, 의정부 우정, 시흥 하중 4개 지구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조만간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될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한 이들 4개 지구에는 신혼희망타운 등 1만 가구가 보급될 예정인데, 이르면 2021년부터 착공, 같은 해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분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30만 가구 계획의 핵심인 '3기 신도시'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공택지지구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12월 3기 신도시 1차 입지로 발표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등은 올해 중으로 지구로 지정된 뒤 내년 지구계획 수립을 거쳐 2021년 입주자 모집에 들어갑니다.

올해 5월 공개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2차 3기 신도시 입지는 내년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0년 지구계획, 2022년 입주자 모집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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