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 송강호 조문…전미선 빈소 눈물바다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19.06.30 14:59 수정 2019.06.30 17: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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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전미선 씨의 빈소가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빈소는 유족 뜻에 따라 관계자 외에는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됐습니다.

첫 조문객은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호흡을 맞춘 송강호 씨로 그는 검은 정장과 넥타이 차림에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서 점심 내내 머물렀습니다.

이어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도 빈소에 도착해 비탄에 빠진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배우 정유미 등 생전 고인과 작품 등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빈소가 열리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SNS에서도 고인에 대한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배우 윤세아는 "편히 쉬어요, 예쁜 사람"이라고 썼고, 유서진, 권해성, 한지일 등이 고인을 기리는 글을 남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