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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 2039년부터 세종 빼고 전국 시·도 인구 감소

"최악의 경우" 2039년부터 세종 빼고 전국 시·도 인구 감소
20년 뒤인 2039년이면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가 줄어드는 시기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특별추계에서 각 시도별 출산율과 기대수명을 가장 낮게 적용하는 저위 추계 시나리오를 분석해보면 오는 2039년부터 세종을 제외한 전국 시·도의 인구감소가 시작됩니다.

전국 총인구 감소 시기도 올해 5천165만 3천704명을 정점으로 내년부터로 앞당겨집니다.

중위 추계를 기준으로 하면 전국 총인구는 오는 2028년 5천194만 명을 정점으로 2029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올해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도는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11곳으로 늘어납니다.

통계청은 저위추계 상 2030년 인천과 충북, 2033년 경기, 2034년 충남에 이어 2039년 제주까지 인구가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세종을 제외한 전 시도의 인구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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