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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투수들의 무덤'에서 최악의 부진…시즌 2패

류현진 투수의 이른바 '아홉수'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올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시즌 2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

류현진 선수, 1회 상대 피안타율 5할이 넘는 '천적' 아레나도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2회부터 안정을 찾는가 했는데 5회가 그야말로 '악몽'이었습니다.

발레이카에게 투런 홈런, 데스먼드에게 1타점 2루타, 데이빗 달에게 투런 홈런을 차례로 맞고 5점을 더 내준 뒤 교체됐습니다.

시즌 두 번째 패전을 기록한 류현진은 평균 자책점이 1.83으로 올랐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투수 : (가운데로) 몰리는 걸 여기(쿠어스필드)에서는 특히나 조심했어야 하는데 그런 게 많이 나왔고,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 준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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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에서는 KT가 6회 솔로 홈런, 7회 결승 적시타를 터뜨린 로하스의 맹타로 KIA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손아섭의 3안타 2타점 활약으로 두산을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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