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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미국, 프랑스에 2 대 1 승리…4강 진출

'디펜딩 챔피언' 미국, 프랑스에 2 대 1 승리…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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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미국이 개최국인 프랑스를 꺾고 4강에 오르며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을 4강으로 이끈 주인공은 월드컵 3회 연속 출전에 빛나는 베테랑 메건 래피노였습니다.

전반 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는데 낮고 강하게 찬 슛이 문전 혼전 속에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래피노는 후반 20분 토빈 히스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래피노 대회 5호 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2 대 0으로 뒤진 개최국 프랑스는 후반 36분 웬디 르나르의 헤딩골로 한 골을 따라갔지만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습니다.

2 대 1의 승리를 거둔 미국은 8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통산 4번째이자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8강전 베네수엘라와 격돌한 아르헨티나가 전반 10분 마르티네스의 선제골로 앞서갑니다.

마르티네스, 아궤로가 날린 발리슛을 힐킥으로 살짝 방향만 바꿔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9분 로셀로가 추가 골을 넣어 2 대 0 승리 속에 4강에 올랐습니다.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칠레는 콜롬비아와 8강전에서 두 차례나 골 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모두 무효 처리됐습니다.

0 대 0으로 비겨 승부차기에 들어간 칠레는 콜롬비아 마지막 키커의 실축을 틈타 5 대 4의 승리를 거두고 힘겹게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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