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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코파아메리카 4강서 '숙적' 브라질과 격돌

아르헨티나, 코파아메리카 4강서 '숙적' 브라질과 격돌
남미축구선수권 대회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가 베네수엘라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2015년과 2016년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던 아르헨티나는 '숙적' 브라질을 상대로 3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5번의 대회 중 자국에서 열린 2011년 대회를 제외하고 4번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15회의 우루과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통산 1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아르헨티나는 1993년 대회 이후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은 세르히오 아궤로의 슈팅에 발을 갖다대 방향을 바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 29분에는 아궤로의 강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튕겨나온 공을 지오반니 로셀로가 침착하게 밀어넣어 승부를 갈랐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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