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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터키 관계개선 신호?…2년 만에 駐터키 美 대사 임명

다양한 갈등을 겪으며 장기간 비어 있던 주터키 미국대사가 거의 2년 만에 결정됐습니다.

주터키 미국대사관은 현지시간 28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간밤에 미국 상원이 데이비드 새터필드를 주터키 대사로 인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외교통인 새터필드는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레바논 등에서 대사 등 고위 외교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주터키 미국대사직은 존 배스 전 미국대사가 2017년 10월 이임한 후로 줄곧 비어 있습니다.

미국과 터키는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 장기 투옥, 미국 공관 소속 터키인 직원 구속 기소와 관세, 터키의 러시아제 S-400 방공미사일 도입계약 등으로 갈등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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