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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교, '맥콜·용평리조트 여자골프' 첫날 단독 선두

김윤교, '맥콜·용평리조트 여자골프' 첫날 단독 선두
▲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김윤교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 with SBS골프'에서 정규투어 3년 차인 김윤교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 데뷔 첫 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윤교는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공동 2위 이정민과 김예진(4언더파)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2017년에 정규 투어에 진출한 김윤교는 아직 우승은 없고, 지난해 7월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0위가 개인 최고 성적입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다승, 상금 부문 선두 최혜진은 3언더파를 쳐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해 시즌 2승째를 올린 조정민은 첫날 4오버파 공동 101위에 그쳤습니다.

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30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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