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특위 위원장은 1, 2당이"…국회 정상화 '물꼬'

국회가 사실상(?) 정상화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합의했다가 2시간 만에 자유한국당의 거부로 합의가 깨졌는데, 나흘 만에 결국 다시 합의한 겁니다. 선거법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한 한국당의 반발로 80일 넘게 국회가 파행됐던 건데,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둘 중 한 군데를 자유한국당이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절충이 된 듯합니다.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정의당은 서운하고 화가 날 듯합니다만, 국회는 결국 수의 논리가 지배한다는 현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합의였습니다. 합의가 발표되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전에 준비되지 않은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잘 전달해준 SBS 정치부 박하정 기자와의 중계차 리포트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SBS 기자들이 이렇게 잘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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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