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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한 달 새 1.1% 증가…서울은 감소

[경제 365]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말 6만 2천741가구인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집계했습니다.

이는 4월과 비교해 1.1%, 700가구 늘어난 규모입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 218가구로 한 달 새 8.2% 증가했지만, 서울의 경우 178가구로 39% 줄었습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은 0.1% 소폭 감소하는 등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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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가 이달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에서 전 산업의 업황 BSI는 전달 보다 1포인트 오른 74를 나타냈습니다.

BSI는 지수가 100을 밑돌면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전 산업 업황 BSI는 올해 1∼2월 69까지 떨어졌다가 3월 이후 73∼74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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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가격이 급락하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마늘 가격은 깐마늘 1㎏ 도매가격이 평년보다 25% 낮은 4천620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올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평년보다 20%가량 늘어날 거란 전망에 추가 하락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공급과잉 예상분 3만 4천 톤의 3분의 1 수준인 1만 2천 톤을 지난달 시장 격리한 데 이어, 올해 시장격리 규모를 3만 7천 톤까지 늘려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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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외부에서 디지털 도어록을 라이터 불로 가열하면 문이 열린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이런 소문이 퍼지자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5개 제품에 대해 시험한 결과 모두에서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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