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사 "재계약 추측성 보도로 협상에 혼란"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06.27 18: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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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매니지먼트사가 박 감독과 베트남축구협회의 재계약 협상과 관련해 "베트남 언론의 추측성 보도로 협상에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박 감독의 재계약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들이 협상 진행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언론에서 언급되는 금전적인 논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베트남축구협회와 26일에 재계약 협상을 처음 진행했고, 첫 협상은 급여 문제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닌, 베트남 축구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만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계약 문제와 관련해 금전적인 협의도 중요하지만 협상의 우선순위는 아니라면서 추가협상을 통해 양측의 입장과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한 뒤 금전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축구협회와 2020년 1월까지 계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감독의 지휘 아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승승장구하자 베트남축구협회는 재계약 협상을 서두르기로 했고 26일부터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이 때문에 베트남 언론들은 박 감독의 연봉을 놓고 추측성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세후 24만 달러, 우리 돈 2억 8,400만 원인 박 감독의 연봉이 48만에서 6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