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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갑부 중동왕자 '빈 살만'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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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세계 3대 부호'로 손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위계승 1순위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일명 '빈 살만' 왕세자는 한국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를 만났습니다. 단 하루 동안의 방한으로 사우디와 한국은 약 10조 원 규모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2017년 왕세자로 책봉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를 최전선에서 지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슬람 근본주의를 경계하고 각종 규제 철폐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상속 과정에서 대대적 숙청을 벌이고 반정부 언론인 살해를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어두운 면 또한 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 사우디아라비아를 통치하게 될 '빈 살만' 왕세자의 두 얼굴,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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