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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장마 '소강 상태'…한낮 31도 안팎 무더위

비구름은 현재 동해상으로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비가 한 차례 지난 뒤라 공기 질 무척 깨끗하겠고요.

지금부터 내일까지는 장맛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들면서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호남과 충북 지방에서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남아 있는 수증기의 영향으로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31도, 전주가 28도, 청주와 대구가 30도로 특히 남부지방의 경우 어제보다 5도에서 8도가량 높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지금 일본 쪽으로 물러갔습니다. 모레 다시 북상해서 영향을 주겠는데요, 따라서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의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7월의 첫날에는 장마 전선의 영향과는 별개로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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