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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빗방울 주춤' 습하고 더운 하루…한낮 31도 안팎

오늘(27일)은 습하고 더운 하루가 예상됩니다. 시원한 옷차림으로 좀 긍정적으로 보내시고요, 잊지 말고 작은 우산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서울은 지금 약하게 빗방울만 조금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대도 많이 약해지기는 했는데요, 여전히 남부 지방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여수에는 154mm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되었고 부산은 176, 한라산에는 무려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영남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조금 전 모두 해제됐습니다.

예상 강수량도 조금 조정이 되었는데요, 영남과 울릉도, 독도에는 오늘 오후까지 5에서 최고 30mm의 비가 오겠고 호남 동부와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도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요,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으니까 출근길 운전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31도, 춘천 32도, 청주와 대구 30도로 한낮에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전주는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은 26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후 토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주로 남부와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은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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