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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난 지 10초 만에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에 불이 났으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학교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곳입니다.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 이게 바로 우리 어른들의 의무입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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