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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빚투 논란' 매니저 강현석이 과거 SNS에 올린 글 '눈살'

[스브스타] '빚투 논란' 매니저 강현석이 과거 SNS에 올린 글 '눈살'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과거 SNS에 올렸던 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65만 원 빚투 논란' 강현석이 과거 SNS에 올린 글
강현석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속 지켜주시는 형님 감사합니다. 2박 3일간의 휴가도 잘 보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승윤이 계좌로 300만 원을 입금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이승윤이 과거 MBC 예능 '복면가왕' 출연 당시 매니저 강현석을 언급하며 내걸었던 공약 때문입니다.

당시 이승윤은 "매니저가 제 프로필과 노래 영상을 들고 제작진을 찾아갔다. 매니저의 노력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아 연습을 많이 했다"라며 "목표가 30표고, 달성하면 매니저에게 300만 원 포상금과 2박 3일 휴가를 주겠다"라고 약속했고, 이후 방송이 나간 뒤 실제로 강현석에게 300만 원 포상금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강현석이 채무 관련 논란에 휩싸이면서, 해당 게시물에는 "갚는 건 느리면서 받는 건 잘하네", "유명세가 없었다면 사과했을까" 등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5만 원 빚투 논란' 강현석이 과거 SNS에 올린 글
한편 강현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빚투 폭로 글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글쓴이는 "강현석이 과거 65만 원을 빌려 간 뒤, 돈을 돌려받으려 하자 지급을 미루면서 연락을 끊고 차단했다. 결국 소송 등의 과정 끝에 강현석의 부모에게 겨우 돈을 받아 사건이 일단락됐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사실"이라고 밝히며, "채무 관계는 당시 해결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 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께 사과를 드리지 않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현재 당사자분께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이다"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에게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강현석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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