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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한근 '신분 세탁' 도운 친구 소환 조사

검찰, 정한근 '신분 세탁' 도운 친구 소환 조사
▲ 국내 송환된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 아들 정한근 씨

검찰이 해외 도피 21년 만에 국내로 송환된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의 아들 정한근 씨의 신분 세탁을 도운 인물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예세민 부장검사)는 정 씨의 고등학교 동창 유 모 씨를 범인도피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정 씨에게 이름을 빌려주고 도피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캐나다에 거주 중인 정 씨 가족의 후견인으로 유 씨의 이름이 사용된 사실을 파악한 뒤 유 씨가 본인의 이름을 정 씨에게 빌려줬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정 씨를 도운 이유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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