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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비선출' LG 한선태…역사적 1군 데뷔 '뭉클'

역대 첫 비선수 출신으로 프로야구 1군에서 뛰게 된 LG 트윈스 한선태 선수를 만났습니다.

계약서에 사인하면서도 꿈만 같다는 표정으로 정말 좋아했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프로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다는 꿈을 이룬 한선태 선수는 이번 시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는데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전으로 1군 무대에 진출하는 새역사를 남겼습니다.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은 한선태 선수는 마운드를 내려와 데뷔공을 손에 꼭 쥐었으며 동료 선수들 모두 따뜻하게 응원했습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그 꿈이 이뤄졌을 때 또 다른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선태 선수.

누구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은 그라운드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한선태 선수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1군 유니폼을 입은 그날, 과거 제가 SBS 영상 기자로 입사해 처음으로 제 방송 카메라를 받았던 그날의 기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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