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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우원재, 존박 이어 '뮤직하이' 새 DJ 발탁…7월 8일 첫방

래퍼 우원재, 존박 이어 '뮤직하이' 새 DJ 발탁…7월 8일 첫방
래퍼 우원재가 SBS 파워FM(107.7MHz) '뮤직하이'의 새로운 DJ로 전격 발탁됐다.

우원재는 오는 7월 8일부터 가수 존박에 이어 '뮤직하이'의 새 DJ로 활약, '우원재의 뮤직하이'란 이름으로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두시간동안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고정 DJ가 처음인 우원재는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었는데 존박 선배님에 이어 DJ를 맡게 돼서 좋다. 열심히 할 테니 많이 들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우원재는 청취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며 코너 구성은 물론 오프닝 멘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뮤직하이' DJ로서 지난 2016년 11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해 약 2년 8개월간 방송을 이끌어온 DJ 존박은 오는 7월 7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그는 "음악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 2년 반 동안 저의 새벽을 지켜준 내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앨범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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