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휴스턴주의 한 네일샵에서 벌어진 소동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검은색 민소매 티를 입은 여성이 직원에게 손톱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나타난 여성과 잠깐 눈빛을 주고받더니 몰래 가져온 후추 스프레이를 꺼내 직원에게 뿌립니다.
직원이 괴로워하는 틈을 타 여성은 문을 향해 달아나 버리는데요, 카운터에 앉아있던 사장도 뒤늦게 상황을 알아채고 돌아보지만 이미 모습을 감춘 뒤입니다.
빅키 씨에 따르면, 먼저 계산을 하고 나간 일행이 다시 문 앞에 돌아와 사인을 주자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는 경찰에 신고한 뒤 "그 여자가 빨리 잡혔으면 좋겠다. 분명 다른 가게에서도 또 그런 짓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KPRC 2 Click2Hou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