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에서 믿기 힘든 경기가 나왔습니다. 4대 0으로 지던 팀이 5대 4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시간이 충분했던 것도 아닙니다. 90분이 다 됐을 때 두 골을 따라붙긴 했습니다만 주어진 추가 시간은 겨우 4분. 그런데 그 4분 동안 3골을 넣은 겁니다. 강원FC가 그 주인공입니다. 20세 이하 축구 월드컵의 주역 골키퍼 이광연 선수는 1군 경기에 처음으로 나섰는데 4골이나 주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그러면서 또 배웠다고 합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을 저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HOT 브리핑] 모아보기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