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지도부는 24일 정국 현안으로 부상한 인천의 붉은 수돗물 피해 현장과 북한 선박 입항 현장을 방문합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검단중학교를 방문해 '붉은 수돗물'에 따른 피해 현황을 점검합니다.
이어 인천 부평갑·을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당원 교육을 한 뒤,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무궁화 리더스 포럼 특강을 합니다.
또 나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당내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북한 선박이 정박한 강원 삼척항을 방문합니다.
이들은 이어 삼척 해경 파출소를 방문해 동해해경청장으로부터 북한 선박의 삼척항 입항 관련 브리핑을 들을 예정입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오후에는 국회로 돌아와 의원총회를 열어 여당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