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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수돗물 긴급 점검"

경기도는 오늘(22일) 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와 관련,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상수도 공급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되는 문제점에 대해 해당 시·군 지자체와 협조해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가 시·군에서 발생하는 적수 발생 사고와 대규모 단수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 시 해당 시·군에 상수도 분야 전문인력을 지원해 원인을 분석하고 비상급수가 필요하면 급수 차량과 병입수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수돗물 적수는 상수도 공급 과정의 수계전환, 노후 수도관, 단수 후 재공급 시 관내 수압변화 등 원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기도는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1일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열어 지자체 상수도 공급체계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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