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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포스코, 칠레 이차전지 소재 공장 계획 철회"

포스코가 칠레 이차전지 소재 공장 건설계획을 철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는 칠레에 배터리 부품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포스코가 현지 리튬 생산업체인 알베말로부터 값싼 리튬에 대한 확실한 접근권을 확보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이후 취해진 조치입니다.

앞서 포스코는 삼성S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칠레 생산진흥청이 주관하는 리튬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로 지난해 3월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최대 리튬 생산국인 칠레에서 리튬을 원료로 양극재를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포스코 측은 로이터통신에 포스코가 제안한 프로젝트의 경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제조업체가 점차 선호하는 리튬 수산화물이 필요하지만 칠레에 있는 알베말이 생산하지 않는 점이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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