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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김정은·시진핑, 중요한 문제들 견해일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 마지막 날인 어제 오찬에서 한반도 정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견해일치를 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두 정상이 어제 금수산영빈관 장미원에서 열린 오찬에서 "조중 외교관계 설정 70돌을 맞는 올해를 더욱 뜻깊게 장식하고 조중친선 관계에서 보다 큰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협동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일련의 계획들과 조선반도 정세를 긍정적으로 추동해나가기 위한 토의를 계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두 정상이 그동안 5차례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중요한 문제들에서 견해일치를 이룩했으며 동지적 신뢰를 두터이 하고 남다른 친분 관계를 맺은 데 대하여 언급하고 앞으로도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두 당, 두 나라 친선관계를 훌륭히 계승하고 빛내어 나갈 의지를 피력하시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보도에서도 '비핵화'나 '미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통신은 두 정상이 "각기 자기 나라의 주요 대내외 정책적 문제들에 대하여 소개하고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국내 및 국제 문제들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교환하면서 깊이 있는 담화를 하시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찬에는 리설주·펑리위안 여사가 함께 해 "한집안 식구처럼 다정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오찬에 앞서 영빈관 정원에서 두 정상 부부는 산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친교를 두터이 했다"고 통신은 소개했습니다.

통신은 또 별도 기사에서 김 위원장 부부가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 주석 부부를 환송하고, 도착 때와 같이 평양시민들이 연도 환송을 한 소식을 다뤘습니다.

환송식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리만건·리수용·최휘·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능오 평양시 당위원장,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 그리고 김수길 총정치국장·리영길 총참모장·노광철 인민무력상 등 군 수뇌 3인방도 모두 나왔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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