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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골프 45세 황인춘, 2R 단독 선두 도약

한국오픈골프 45세 황인춘, 2R 단독 선두 도약
국내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45살 베테랑 황인춘이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황인춘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첫날 4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했던 황인춘은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강경남 등 공동 2위 3명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코리안 투어 통산 5승을 올린 황인춘은 2017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1년 8개월 만에 트로피 추가를 노립니다.

황인춘은 한국오픈에서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

강경남과 함께 재즈 제인와타난던드, 파차라 콩왓마이 등 두 명의 태국 선수가 공동 2위로 황인춘을 1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보유한 재미교포 케빈 나는 1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낚시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은 5타를 잃고 합계 6오버파 공동 85위에 그쳐 컷 탈락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함께 다음 달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 오픈'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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