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서울 문래동 일대에도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SBS 보도 이후 서울시가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1천 여 세대에 식수 사용 중단을 권고했고 오래된 상수도관은 조기 교체하기로 했는데 남은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광주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 영등포구 1천여 세대 수돗물 '식수 사용 중단'…불안 고조
▶ 박원순 지시에 앞당긴 '노후 배관 교체'…공사에만 3개월 ↑
▶ 붉은 수돗물, 경기 광주서도 나왔다…정밀 수질 검사 진행

2.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신임 정책실장에는 재벌개혁 이미지가 강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경제수석에는 이호승 기재부 1차관이 임명됐습니다.

[하나의 선험적 정답, 만병통치약식 처방을 고집하는 것이야말로 실패를 자초하는 길일 것입니다.]
▶ 靑 정책실장 맡은 '재벌개혁 전도사'…김상조 임명 배경은

3. 시진핑 주석이 1박 2일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에 대한 불만에도 계속 대화 의지를 밝혔고 시 주석은 비핵화 협상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 北-中 우의 과시한 방문…김정은, 시진핑에 '황제급 예우'
▶ 시진핑, 비핵화 협상에 끼어드나…뜻대로 될지는 미지수

4. 북한 목선 관련 경계에 문제가 없었다고 해 논란을 부른 국방부 브리핑 내용이 청와대 안보실과 사전 협의한 거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은폐나 축소, 조작은 없었다고 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논란 부른 軍 발표 사전 협의한 청와대 안보실도 조사

5.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가 유명 연예인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 왔다는 제보를 추적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병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프로포폴 단골 연예인" 제보…'3번 수술방'의 비밀

6. 귀가하는 여성을 남성이 뒤쫓아 가거나 추행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성들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대책은 없는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 집 반대 방향 여성 쫓아놓고 '하소연 해명'…추가 범행 조사
▶ CCTV도 없는 이름만 '안심 귀갓길'…여성들 공포는 진행형

7. 한국전력 이사회가 누진제 개편안에 대한 의결을 보류했습니다. 한전 적자가 커질 거라는 주주들의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 '누진제 개편 보류' 한전의 제동…정부 계획 차질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