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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망 여배우, 부검 결과 '면허취소 수준 음주'

고속도로 사망 여배우, 부검 결과 '면허취소 수준 음주'
지난달 고속도로 2차로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숨진 20대 여배우의 부검 최종결과 음주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6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20대 여배우 한 모 씨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부검 최종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한 씨의 남편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고속도로 교통사고 블랙박스
한 씨는 지난달 6일 새벽 3시 50분쯤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개화터널 입구에서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한 씨는 사고 직전 자신의 차량을 3차로 중 2차로에 정차한 뒤 차에서 내렸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씨 남편은 경찰에서 자신이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웠다며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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