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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3주 연속 기준치 이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3주 연속 기준치 이하
2018-2019 시즌 인플루엔자, 즉 독감 유행주의보가 오늘(21일)로 해제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주 연속 독감 의심 환자가 유행 기준 이하에 머물러 유행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2019절기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천 명당 의심환자 6.3명으로, 지난해 11월 16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의심환자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지난해 12월 23∼29일로 73.3명으로, 2017∼2018 절기에 비해 2주 이르게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두 번째로 의심환자가 많았던 시기는 올해 4월 24∼20일로, 의심환자가 44.2명이었습니다.

유행주의보 발령 시점은 2017∼2018 절기에 비해 2주 빨랐으나 종료 시점은 4주 늦어 유행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은 해제됐지만, 수족구병과 A형 간염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평소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등을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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