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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여자골프 신인 이승연 첫날 단독 선두

BC카드 여자골프 신인 이승연 첫날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에서 신인 이승연이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승연은 경기도 포천의 포천 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트리플 보기 1개, 버디 10개로 7언더파를 쳤습니다.

조정민, 조아연, 김민선, 정희원 등 공동 2위(5언더파) 4명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이승연은 파4, 2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한꺼번에 3타를 잃었지만 나머지 17개 홀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냈습니다.

올 시즌 신인으로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이승연은 이번 대회에서 2승에 도전합니다.

이승연은 현재 신인상 포인트에서는 조아연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첫날 1언더파 공동 34위에 자리했습니다.

최혜진과 함께 공동 34위에 오른 박신영은 파3, 14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1억 2천만 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23일)까지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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