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미국 오클라호마주 노먼의 한 장례식장이 전한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오클라호마주 노먼에 위치한 헤이븐브룩 장례식장은 최근 새 식구를 맞이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세 살짜리 심리 치료견 베니였는데요, 지난달 디아나 켈리 씨가 이사로 부임하면서 자신의 반려견을 데려온 것이었습니다.
켈리 씨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요, 그녀의 반려견은 일반 강아지들과는 달리 조금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베니는 눈물을 흘리는 이들에게는 휴지를 가져다주고, 기도하는 이들 옆에서는 고개를 숙이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사람들을 위로했습니다.
현재 베니는 장례식장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news 9 홈페이지 캡처, 페이스북 Havenbrook Funeral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