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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은 폭력"…채식주의 여성, 고깃집 기습 시위 논란

채식주의를 지향하는 한 여성이 영업 중인 고깃집에 들어가 "육식은 폭력"이라며 기습 시위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육식은 폭력?'입니다.

'음식이 아니라 폭력입니다'라는 팻말을 든 한 여성이 무한리필 고깃집에 들어갑니다.

테이블마다 식사 중인 손님들로 가득한 상황인데, 여성은 잠시 주목해달라더니 "지금 여러분이 먹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 동물이다, 음식이 아니라 폭력이다"라고 소리칩니다.

그러면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는 것처럼 돼지도 돼지답게, 소도 소답게 살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식당 관계자들은 여성을 내보내려고 하지만 촬영자로 보이는 사람이 "접촉하지 말라"며 제지합니다.

여성은 이 영상을 SNS에 '첫 방해시위'라며 게재했고 현재 50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업 중인 가게에서 무슨 짓인가요? 주인과 손님들에게는 당신의 행동이 폭력입니다!" "음. 좀 파격적인 방식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하나도 없는 거 같은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트위터 scentv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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