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대타로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벌인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1할 5푼 3리에서 1할 5푼 2리로 내려갔습니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있던 강정호는 8대 7로 앞선 8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불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대신해 타석에 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강정호는 19일 디트로이트전에는 선발 출전해 1천438일 만의 3루타를 치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피츠버그는 8대 7로 승리하며 19일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피츠버그는 3회 초까지 1대 7로 밀렸지만, 3회 말 코리 디커슨의 2타점 2루타와 5회 말 스타를링 마르테의 2점 홈런으로 추격하고 6회 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