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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사업확장' 스윙스가 "5년 뒤 은퇴"를 선언한 이유?

'래퍼→사업확장' 스윙스가 "5년 뒤 은퇴"를 선언한 이유?
래퍼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스윙스가 과거 "5년 뒤 은퇴를 하겠다."고 말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스윙스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5년 뒤에 뭐 하고 있겠나'라는 질문을 받고 '은퇴할 것 같은데요?'라고 답했다. 방송에 나갈지 모르고 한 말이었는데 방송에 나갔다."며 은퇴 선언은 즉흥적인 대답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날 스윙스는 가수로서 은퇴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놨다. 그는 "지금도 같은 생각이다. 예전만큼 음악이 재밌지 않다."면서 "다양한 예술과 시도를 해 만들어 팔아서 그게 (소비자들에게) 먹히는 걸 보면 재밌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2008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2013년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스윙스는 저스트뮤직, 인디고뮤직, 위더플럭 등 힙합 레이블 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유튜브, 피자 사업, 헬스장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스윙스는 "현재 헬스장을 2개 하고 있고, 피자집, 음반 사업장 3개를 운영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내가 변했다."라면서 "내 밑에 4~50명이 있다 보니 사람이 변하더라."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뭐든지 잘하고 싶으면 자기 암시를 하면 된다. 공연, 방송 전 '나는 최고다' 계속 얘기한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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