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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문 부수고 돌진한 SUV…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앵커>

어제(19일) 오후 제주 서귀포의 한 음식점으로 SUV 차량 1대가 돌진했습니다.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경찰은 운전 미숙 가능성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SUV 차량 1대가 음식점의 출입문을 부수고 멈춰 섰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제주 서귀포 시내 한 음식점으로 차량 1대가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음식점 안에 손님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60대 여성으로 주차를 하려는데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 본인이야 브레이크 밟았다고 하는데,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말을 듣지 않아서 앞으로 나갔다고 그러는데….]

경찰은 운전 미숙 가능성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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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20분쯤 충북 청주에서는 달리던 퇴근 버스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뒤쪽 엔진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본 운전기사가 차를 멈춰 세웠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과 함께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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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낮 1시쯤에는 서울 용산구의 한 전자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휴대전화기를 판매하는 상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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