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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해 장마 늦어져…20일 맑고 더워져 '의성 33도'

올해는 장마가 늦어진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일본 남해상에서 북상하지 못하고 있고 일본 남쪽 지역에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장마전선의 북상을 막고 있기 때문인데, 일주일 정도는 늦어지겠습니다.

첫 장맛비는 다음 주 중반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서 시작이 되겠고 내륙 지역은 다음 달 초에 첫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흐렸던 오늘(19일)과는 달리 내일은 맑은 가운데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경북 의성의 한낮 기온 33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 지역은 안개가 짙어지겠고 중부 서해안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충북과 남부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금요일 다시 중부와 경북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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