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與, '등 돌린 20대를 잡아라'…이번엔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

與, '등 돌린 20대를 잡아라'…이번엔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
▲ 지난 5월 청년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 연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당내에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상설기구를 설치하고 '여당에 등을 돌린 청년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청년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청년 관련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 정치 참여를 도모하는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을 엽니다.

총선을 약 10개월 앞둔 상황에서 경제난과 취업난 등으로 인해 여당인 민주당에 점차 등을 돌리고 있는 20대를 향한 구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자리해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발에 힘을 실어줄 방침입니다.

시민단체로는 전국청년네트워크, 청년유니온, 청년민달팽이유니온 등이 참석합니다.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으로는 김해영 최고위원을 임명했고, 추후 논의를 거쳐 외부 인사 중 청년 관련 시민단체 활동가를 공동의장으로 영입할 계획입니다.

청년미래연석회의 위원으로는 강병원·강훈식·김병관·박용진·박주민·이재정 의원 등 당내 40대 의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합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