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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진' 9천 가구 정전 · 도로 차단…지진해일 주의보

어젯(18일)밤 10시 22분쯤 일본 야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지는 야마가타현 앞바다이며,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 대부분 지역에서 심한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의 강한 진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9천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지역을 잇는 도로는 대부분 차단됐습니다.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 서부 해안 지대 대부분에는 지진해일 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니가타현 등에 있는 원전은 운전을 정지했지만, 지진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日 니가타·야마가타 규모 6.8 강진에 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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