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현 규모 6.8 강진…일부 지역 쓰나미 주의보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작성 2019.06.18 23:32 수정 2019.06.19 05: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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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8일)밤 10시22분쯤 일본 야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지는 야마가타현 앞바다이며,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 대부분 지역에서 심한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의 강한 진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9천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지역을 잇는 도로는 대부분 차단됐습니다.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 서부 해안 지대 대부분에는 지진해일 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최대 높이 1미터의 쓰나미가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했으며, 어젯밤 11시 5분쯤 니가타현 지역에는 미약한 쓰나미가 도달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니가타현 등에 있는 원전은 운전을 정지했지만, 지진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서 진도 6강 이상의 진동이 관측된 것은 지난해 9월 홋카이도에서 진도 7이 관측된 이후 처음입니다.